자녀들의 꿈 더이상 미루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에듀레오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장래희망을 갖습니다. 장래희망의 대상은 주로 직업입니다. 초기 아이들의 장래희망은 주로 주변에 자신이 자주 접하는 일로 정해집니다. 또는 아이들이 직접 만나본 사람들로 정해지게 되지요. 선생님, 의사, 간호사, 경찰관 등 주변에서 흔히 보고 만나는 사람들이죠. 이렇게 보았을 때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익숙한 일 중요한 사람이 하는 일 등을 장래희망으로 삼게 됩니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또 한가지 진로에 대한 교육 중 아이들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장래희망을 장래희망으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먼 미래에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할 일이 없고 장래에 원하는 일을 위해 지금은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부모님들의 뻔한 결론입니다. 유아시절, 초등학교 시절에는 이런 부모의 설득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런 이야기들은 너무 답답한 부모의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장래희망을 장래희망으로 두어야만 할까요?
저는 아이들이 장래희망을 갖게 되는 그 순간부터 자신이 꿈을 계발하거나 체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선생님을 장래희망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이 학생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1. 선생님을 찾아가서 선생님이 되는 방법과 선생님이 하는 일을 알아본다.
2. 선생님의 직업의 조건, 환경, 책임과 역할 등을 자세하게 알아본다.
3. 역사상에 존경받는 선생님의 모습에 대해 책을 찾아본다.
4. 직접 친구들이나 동생들을 꾸준히 가르쳐본다.
5.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정말 선생님이 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본다.
1~5의 과정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나의 장래희망인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고 선생님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과연 내가 정말 선생님이 되기를 원하는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저는 1~5과정이 과제를 하듯이 1회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복적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정말 선생님이 되길 원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선생님이 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지속적으로 선생님으로서 자기계발을 해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꿈은 더이상 미래에 실현하고 동경할 무언가가 아닌것이 됩니다. 지금 이순간부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어떤 직업을 갖는 것이 삶의 일부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꿈에 대해 현실적인 자각을 통해 그 꿈을 진짜 자신이 원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미래를 미리 준비함으로써 성인이 되었을 때 훨씬 더 훌륭하게 일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아이들의 꿈은 지금부터 실현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녀에게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답변은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꿈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정말 이 꿈이 네 꿈이 맞는지 알아볼 기회를 주세요!
자녀들의 꿈 더이상 미루지 마세요!